[뉴스프리존=김재현 기자]옹알스 조수원 암 투병 근황이 공개됐다.
28일 방송된 MBC ‘세상기록48’에서는 옹알스의 영국 런던 웨스트엔드 입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국에도 넌버벌 퍼포먼스로 세계적 인정을 받는 코미디 그룹이 있다. 2017년.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에서 아시안 아트 어워드 베스트 코미디 상을 받은 옹알스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비행기 푯값도 없던 팀원들이 우여곡절 끝에 2009년 처음 영국 에든버러를 찾았지만, 2010년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에서 평점 별 다섯 개의 쾌거를 이루게 되었다.
그 이후 조수원의 항암 치료에도 불구하고 20개국 43개의 도시를 다니며 공연을 해냈다.
한편 이날 조수원은 “암 선고를 받고 옹알스 멤버에게 담담히 전화를 했었다”며 당시를 떠올리며 울컥한 감정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