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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진주 창녕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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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진주 창녕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

이미애 기자 pinkmie69@naver.com 입력 2021/07/08 14:57 수정 2021.07.08 15:11
국토부 주관 도시재생 상반기 공모 선정 국비 129억 확보
주민 주도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창원=뉴스프리존]이미애 기자=지난 4월 진주에 이어 창원시와 창녕군의 국토교통부 주관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선정돼 국비 129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329억 원을 확보하게 됐다.

2021년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선정된 곳은 진주시의 ‘인사동 다목적 아동·복지센터 조성사업’과 창원시의 ‘니캉내캉 多가치센터 조성사업’ 및 창녕군의 ‘창녕군 청년센터 조성사업’ 등 3곳이 됐다.

창원시 도시재생 뉴딜사업 ⓒ경남도

창원시 경화동의 ‘니캉내캉 多가치센터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84억 원(국비 50억, 도비 10억, 시비 24억)으로 연면적 1676㎡, 4층 규모로 북카페, 돌봄센터, 문화교실, 건강·운동시설 등을 포함한 니캉내캉 多가치센터를 조성한다.

사업계획단계에서부터 지역 주민의 수요를 조사해 돌봄센터와 문화교실 등 부족한 생활 사회간접자본(SOC) 시설을 반영했다. 지역 공동체를 활성화하면서 주민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창원시 도시재생 뉴딜사업 경남도

창녕군 창녕읍의 ‘창녕군 청년센터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48억 원(국비 29억, 도비 6억, 군비 13억)으로 연면적 1267㎡, 4층 규모로 청년인재 육성 및 지역정착을 위한 청년센터를 조성한다.

창녕군 도시재생 뉴딜사업 ⓒ경남도

경남도의 청년특별 정책에 맞게 지역 맞춤형 청년 인재를 육성하고 기업과 청년 간 취업 연계체계를 구축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는 등 지역 청년의 정착기반 마련에 초점을 맞췄다.

지난 4월 선정된 진주시의 ‘인사동 다목적 아동·복지센터 조성사업’은 27년간 폐건물로 방치돼 있던 안전등급 D등급 이하의 (구)영남백화점을 철거한 뒤 다목적 아동·복지센터를 건립하는 사업으로 현재 추진 중이다.

경남도는 이번 사업선정으로 지역 주민의 화합과 청년 유출 방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뿐만 아니라, 도시재생 뉴딜사업 확대 및 국비확보를 위해 하반기에 예정되어 있는 국토교통부 공모도 철저하게 준비하고 있다.

진주시 도시재생 뉴딜사업 ⓒ경남도

허동식 경남도 도시교통국장은 “도시재생사업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일관성 있는 정책이 중요하다”며 “주민 주도의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남도는 국토교통부의 2020년도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실적 광역시도별 평가에서 최우수로 평가받아 광역 자체 선정을 위한 국비를 440억 원 확보했다. 이는 전국 최대 규모이다. 자체 선정결과는 경남도 자체평가를 실시한 뒤 오는 9월 최종 발표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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