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뉴스프리존] 김정순 기자 = 용인시의회는 9일 제256회 임시회 개회식을 시작으로 12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는 조례안 9건과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2건, 동의안 3건, 의견제시 1건, 추가경정 예산안 1건 등 총 16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이날 박남숙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세종대왕이 훈민정음을 창제했다는 세종실록 1443년 12월 30일의 9개월 전인 3월 1일, 당시 용인현이었던 용인시에 머무르며 풍악을 울렸다는 기록이 있다”며 세종실록에 따른 세종대왕 용인 방문 관련 문화적 관점 정책을 제안했다.
윤환 의원은 “1979년 3월 지정된 송탄상수원 보호구역은 40여 년간 지역주민들의 생활불편과 재산권 피해를 초래하고 있다”며, 평택호 유역 수질개선을 위한 상생협약에 대한 문제점을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적했다.
김기준 의장은 “제8대 의회가 출범한 지 3년이 지났다며, 3년간 의정활동을 통해 쌓아온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남은 1년을 내실 있게 계획해야 할 시기이다”며 “앞으로도 의회는 생산적이고 역동적인 의정활동으로 시민의 기대와 요구에 부응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소회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