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의 모든 기업활동의 출발은 바로 고객을 위한 가치 창조에서 시작됩니다, 우리의 공유가치는 대상의 모든 임직원이 이해하고 공유하며 실천하는 경영활동의 기본이념으로서 사회와 국가 발전에 기여하는 기업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고자 하는 의지를 표현하고 있습니다.”
[뉴스프리존]안데레사 기자= 이는 세계 3대 발효전문기업 및 국내 최고의 종합식품회사라는 자부심으로 건강한 식문화로 행복한 미래를 창조하는 기업이라는 비전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는 대상주식회사의 경영이념이다.
대상은 지난 1956년 설립된 이래 60년의 세월을 거치며 △인간의 존엄과 자존 중시 △고객의 만족과 가치를 창출 △가족의 행복과 사회공헌이라는 공유가치를 실현하는데 노력했다고 자부한다.
임정배 대표이사도 “국산 발효조미료 미원을 시작으로, 종합식품 브랜드 청정원과 종가집을 토대로 장류와 김치, 냉동/냉장식품, 육가공식품, 서구식품에 이르기까지 지속적인 사업의 영역을 확장하며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종합식품기업으로 성장했다”고 밝혔다.
임 대표는 대상이 국내 1호 플랜트 수출 기업의 명성을 이어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의 동남아 국가를 중심으로 글로벌 소재 기지를 확대 및 강화하고 있고, 중국, 미국 등 국가별 차별화 전략과 신사업 발굴을 통해 글로벌 종합식품 기업으로서의 성장을 가속해 나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앞으로도 건강한 식문화로 행복한 미래를 창조하는 핵심가치에 기반해 고객을 위한 건강한 가치를 창출하고 사회와 국가의 발전에 기여하는 기업으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임정배 대표의 약속대로 대상은 식품업계 최초로 폐페트병을 업사이클링한 친환경 유니폼 2,100벌을 제작해 현장에 배포했다. 업사이클링 친환경 유니폼은 버려진 투명 페트병을 재활용해 만든 ‘리사이클 폴리에스터’ 국산 원사로 제작한 친환경 의류다.
대상은 폐페트병 처분시 1개당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60g인 점을 감안하면 이번 친환경 유니픔 도입으로 882kg의 이산화탄소 감축 효과를 거둔 셈이다. 대상은 올해를 ESG경영의 원년으로 삼아 ESG경영 선도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복안이다.
옛말에 자아작고(自我作古)라고 했다. ‘자신으로부터 옛것을 삼는다’라는 가르침이다. 즉 옛 것에 구애됨이 없이 스스로 새로운 것을 만들어 낸다는 교훈이다. 대상은 ‘최초’라는 수식어가 돋보이는 기업이다. 국내 1호 플랜트 수출 기업과 식품업계 최오 폐페트병 업사이클링 친환경 유니폼 제작 등 스스로 새로운 것을 만들어 내는 모범을 보이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임정배 대상 대표가 자아작고(自我作古)의 정신으로 대상을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100년 기업을 향한 변화와 혁신을 지속해 나갈지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