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이상윤기자] 정봉주가 29일 온라인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올라 화제다. 이에 정봉주가 교도소 독방에서 탄탄한 몸매를 만든 사연이 덩달아 주목을 받고 있다.
앞서 한 다큐프로그램에서는 정봉주 전 국회의원이 출연해 두 평도 안되는 교도소 독방에서 별 운동기구 없이 근육질 몸매를 만든 과정을 공개했다.
특히 정봉주 전 의원은 1년 수감생활 동안 2평 남짓 교도소 방에서 할 수 있는 맨 몸 운동법을 터득했다고.
그는 "좁은 독방에서 넓은 쪽으로 팔 벌려 뛰기를 했고, 벽을 잡고 뛰기, 팔 굽혀 펴기 등 맨몸으로 할 수 있는 운동방법을 사용했다"라고 전했다.
정봉주 전 의원에게는 누울 자리만 있으면 그곳이 바로 헬스장이었다.
그는 "헬스장이 없어서, 헬스기구가 없어서 운동을 못하는 것이 아니라 본인의 의지가 없어서 못하는거다"라며 자신의 식스팩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29일 정부가 정봉주 전 의원을 포함해 6천 444명에게 특별사면 조치를 취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