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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봉주, “트렁크에 양정철 전 비서관 태우고 영안실 데려가” 학생운동 경험 전해

김재현 기자 입력 2017/12/29 13:22 수정 2017.12.29 14:24
사진 : 방송캡쳐

정봉주, “트렁크에 양정철 전 비서관 태우고 영안실 데려가” 학생운동 경험 전해

29일 온라인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정봉주 전 국회의원이 올라 화제다. 이에 정봉주 전 의원이 양정철 전 대통령비서실 비서관과의 친분을 밝힌 장면이 다시금 주목을 받고 있다.

정봉주 전 의원은 최근 '어쩌다 어른' 강연에 나서 40년 운동권 외길 인생에 대해 말했다.

정봉주 전 의원은 이날 방송에서 "사실 제가 정통 운동권 출신입니다. 연세대에서 집회할 때엔 담 넘어가다가 잡혀가고 그랬다"며 자신의 학생운동 경험에 대해 전했다.

이어 "제 차가 무척 유용하게 쓰였다. 양정철 씨를 트렁크에 태우고 영안실에 데려갔었다"라며 "롤러코스터와 같은 삶을 살아왔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29일 정부는 정봉주 전 의원을 포함 총 6천 444명에게 특별사면 조치를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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