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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환경분야 국제숙련도 ‘최우수기관’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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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환경분야 국제숙련도 ‘최우수기관’ 도전

하동길 기자 hadg9336@gmail.com 입력 2021/07/13 11:05 수정 2021.07.13 11:08
- 국제인증으로 ‘환경데이터 품질향상’ 시킨다
지난해 먹는 물 분야 국제 숙련도 인증서./ⓒ충남도청
지난해 먹는 물 분야 국제 숙련도 인증서./ⓒ충남도청

[내포=뉴스프리존] 하동길기자=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원장 최진하)이 지난해에 이어 8년 연속 환경분야 시험분석능력 국제 인증에 도전한다.

연구원은 시험검사 운영체계 선진화와 환경데이터 품질향상을 위해 국제 공인 숙련도 시험평가에 참여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국제 숙련도 시험평가는 7∼8월 중 먹는물 분야 17개 항목, 수질 분야 20개 항목에 대한 미지시료를 분석, 측정 결과를 국제 공인 시험인증 기관에서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연구원은 지난해에도 국제 공인 시험인증 기관인 미국의 시그마알드리치(Sigma-Aldrich RTC)의 국제 숙련도 시험에 참가, 먹는물, 수질, 토양 등 환경시험분석능력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이는 국제적으로 7년 연속 먹는물·수질 등 환경분야 시험분석 능력 ‘최우수 기관’으로 인증받은 것이다.

또한 매년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에서 주관하는 8개 환경분야(대기, 수질, 폐기물, 먹는물, 토양, 실내공기질, 악취, 환경유해인자) 국내 숙련도에서도 ‘적합’ 판정을 획득하여 우수한 분석 능력을 유지하고 있다.

도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지속적인 환경데이터 품질향상으로 도민으로부터 더욱 신뢰받는 세계 최고의 연구원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4∼5월 진행된 토양 분야 12개 항목에 대해서는 이미 국제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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