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프리존]이미애 기자=시민들의 주거안정을 정책적으로 뒷받침하는 창원시 주거정책자문단이 구성됐다.
창원시는 13일 오전 10시 시정회의실에서 창원형 주거정책 발굴과 시민의 주거생활 안정을 위해 구성된 ‘창원시 주거정책자문단’ 위촉식을 가졌다.
주거정책 자문단 운영은 지난해 수도권 부동산 광풍으로 창원지역 아파트 가격이 급상승하면서 규제지역으로 지정된데다, 재개발‧재건축 분양가격 논란 등을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전문가 자문이 필요하다고 판단해서다.
자문단은 주택에 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대학교수, 전문자격 기술사, 부동산과 금융정책을 담당하는 공공기관, 부동산 거래 및 주택건설 전문가, 주택행정에 관심 있는 일반인 등 11명이 위촉됐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주거정책자문단을 적극 활용해 시민 누구나 안정된 주거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창원형 주거정책 수립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