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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요식업 소상공인 맞춤형 'U+우리가게패키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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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요식업 소상공인 맞춤형 'U+우리가게패키지' 출시

이현수 기자 windfly@naver.com 입력 2021/07/13 13:52 수정 2021.07.13 14:19
더본코리아·우아한형제들 협업

[서울=뉴스프리존]이현수 기자=LG유플러스는 13일,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요식업종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맞춤형 서비스 'U+우리가게패키지'를 내놨다고 밝혔다.

요식업은 전체 소상공인 업종의 약 20% 이상을 차지하는 대표적인 업종이지만, 코로나19 이후 매출이 10~20% 줄어드는 등 위기를 맞고 있다.

이에 LG유플러스는 더본코리아(홍콩반점, 롤링파스타, 빽다방 등)와 협업해 실제 사장님들이 필요로 하는 요소를 발굴하고, 패키지 상품에 반영했다. 요식업 특화 전략을 통해 전년 대비 40% 이상의 신규 가입자를 확보하겠다는 목표도 제시했다.

LG유플러스 모델이 도미노피자에 설치된 매장안심형 CCTV를 통해 피자 조리 과정을 모니터링 /ⓒLGU+
LG유플러스 모델이 도미노피자에 설치된 매장안심형 CCTV를 통해 피자 조리 과정을 모니터링 /ⓒLGU+

LG유플러스 임장혁 기업기반사업그룹장은 "소상공인의 특정 업종을 대상으로 한 상품 출시는 전에 없던 새로운 시도로, 향후 요식업에 이어 매장기반의 소매업, 오피스형 사업자 등으로 특화 상품을 확대할 것"이라며 "업계 선도 업체들과 제휴를 확대해 소상공인들에게 진정성 있는 상품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LG유플러스 임장혁 기업기반사업그룹장이 기자간담회에서 설명을 하고 있다.  /ⓒLGU+ 온라인 기자간담회 화면 캡처
LG유플러스 임장혁 기업기반사업그룹장이 기자간담회에서 설명을 하고 있다. /ⓒLGU+ 온라인 기자간담회 화면 캡처

U+우리가게패키지는 결제안심인터넷을 기본으로, 인터넷 전화와 지능형 CCTV 등 상품을 자유롭게 선택해 가입할 수 있는 상품이다.

솔루션은 전 업종에서 이용할 수 있는 6종과 요식업에 특화된 3종으로 구성됐다. 제휴사는 ▲세친구(세무) ▲캐시노트(매출관리) ▲알바천국(구인) ▲삼성카드(금융) ▲메디우스(검진) ▲배달의민족(배달) ▲LG전자(렌탈) ▲토마토세븐(방제/청소) ▲도도카트(식자재 비용관리) 등이다. 소상공인은 매장에 필요한 각종 솔루션을 자유롭게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선택 상품인 인터넷 전화도 개선했다. 소상공인의 경우 전화를 받는 건수가 많다는 점에 착안, 통화연결음·발신자표시·착신전화 등 3종의 부가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코로나19 방역에 활용되는 080 방문출입관리 서비스도 무료다.

B2B 분야 소상공인 시장 내 경쟁력도 강화한다. 올해는 전년 대비 신규 가입자를 40% 이상 늘리고, 2025년까지 300% 이상의 매출 성장을 이루겠다는 목표다.

LG유플러스 김현민 SOHO사업담당이 기자간담회에서 설명을 하고 있다.  /ⓒLGU+ 온라인 기자간담회 화면 캡처
LG유플러스 김현민 SOHO사업담당이 기자간담회에서 설명을 하고 있다. /ⓒLGU+ 온라인 기자간담회 화면 캡처

LG유플러스 김현민 SOHO사업담당은 "이번 패키지 상품 개편은 소상공인을 위해 별도의 사업체계를 갖추고 고객에 맞는 상품을 제공하는 최초의 시도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사장님들이 본업에만 집중하실 수 있도록 가장 적합한 상품 제공과 업종별 패키지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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