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프리존] 이현식 기자=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중구지구협의회(회장 조성갑)는 13일 오전 대한적십자사 대전ㆍ세종지사에서 '소외계층을 위한 삼계탕 나눔행사'를 열고 관내 장애인과 홀몸어르신, 다문화가정에게 150명분의 삼계탕과 김치를 전달했다.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중구지구협 자원봉사자들은 이날 대전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한낮 체감온도가 37도까지 오르는 폭염에도 불구하고 '삼계탕 나눔' 봉사를 펼쳐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봉사회 오형진 환경분과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고자 하는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폭염으로 힘든 소외된 분들에게 잘 전달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봉사를 적극적으로 실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형진 분과장은 봉사시간 5000시간을 기록하며 봉사왕으로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