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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하이트진로, 21년 목통 숙성 원액 100% ‘일품진로 21년산’ 출시

이현수 기자 windfly@naver.com 입력 2021/07/13 18:10 수정 2021.07.13 18:11
일품진로 21년산 /ⓒ하이트진로
일품진로 21년산 /ⓒ하이트진로

[서울=뉴스프리존]이현수 기자=하이트진로는 21년 목통 숙성 원액 100%로 만들어진 '일품진로 21년산'을 20일 출시하고 8000병 한정판매한다. 하이트진로는 2018년 '일품진로 18년산' 출시를 시작으로 '19년산', '20년산' 등 매해 한정판을 선보인 바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일품진로 21년산은 풍미가 가장 뛰어난 중간층 원액만을 선별해 21년 이상 숙성한 제품으로 목통의 위치를 주기적으로 바꾸고 교체하는 등 긴 시간 동안 최적의 온도와 습도를 맞춰 탄생했다는 것이 사측 설명이다. 일품진로와 일품진로 한정판은 세계 유명 주류품평회인 '2019, 2020, 2021 몽드셀렉션'에서 증류주 부문에서 3년 연속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패키지는 검은 색상은 유지한 채, 금 빛을 띄는 크리스탈 느낌의 병뚜껑으로 세련미를 강조했을 뿐 아니라, 실제 21년산 원액을 담았던 목통 조각 넥택을 추가했다.

이전에 출시했던 한정판은 매년 조기 완판을 기록하며 큰 인기를 끌었고, 이번에도 일품진로 21년산은 제품마다 리미티드 넘버를 부여해 단 8000병만 출시되며 희소가치를 높여 한정된 레스토랑과 업소, 고급 호텔 등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상무는 "대한민국 대표 주류기업으로서 끊임없는 연구 개발과 투자를 통해 참이슬, 진로 등 일반 소주부터 일품진로 등의 최상급 프리미엄 소주까지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포트폴리오의 제품 개발을 통해 대한민국 대표 주류인 소주의 세계적 위상을 높이는데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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