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프리존] 이현식 기자=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전문 인력(교육복지사)의 역량 강화를 위한 직무연수를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총 4회에 걸쳐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교육복지사 직무연수'는 교육취약계층 학생의 효율적 관리 및 지원을 위해 사례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로, 근무 경력에 따라 기초과정과 심화과정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우선지원학생 면담 및 기록 관리 ▲면담기술 실천 및 사례공유 ▲대화기법의 이해 및 활용방법 등으로 학교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여 운영한다.
14일에 진행된 '우선지원학생 면담 및 기록 관리' 과정은 근무경력 2년 미만의 교육복지사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재 초등학교에서 근무하고 있는 선배 교육복지사의 실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효율적 면담 및 기록관리에 대한 이해와 실습으로 진행됐다.
대전시교육청 이상근 교육복지안전과장은 “학생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은 누군가의 작은 관심과 사랑으로부터 시작된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교육복지사들이 학생들을 보다 관심있게 바라보고 효율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보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