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프리존] 김경훈 기자 = 그동안 설왕설래 해왔던 일들이 가시회되고 있습니다. 마침내 평택 브레인시티에 카이스트반도체연구센터를 설립하자는 협약이 이루어졌기 때문입니다.
이를 위해 정장선 평택시장과 이광형 카이스트 총장, 박학규 삼성전자 사장이 협약서에 서명했습니다.
[VCR] 정장선 시장
-“반도체 인재양성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업무협력이 순조롭게 추진될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드리며, 이를 통해서 K반도체 핵심도시로서 성장하고, 또 대한민국이 반도체산업을 주도하는 큰 역할을 할수 있도록..“
당초 예고됐던데로 평택시는 인프라 구축 등 행정적 지원을, 카이스스트는 2022년에 대전 본원에 삼성전자 반도체 가칭 계약학과를 신설하게 됩니다.
[VCR] 이광형 학장 /카이스트대학
-“이와같은 기회를 통해서 카이스트는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서 좀더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협약후 삼성전자는 계약학과 운영 등 현장밀착형 교육으로 내실을 제고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VCR]
-“대만 TSMC도 소재 소자 등 차세대 기술연구를 위해서 산업과제를 진행하고 있고, 우수인재를 양성하고 있고, 또 스탠포드 MIT 등 세계적인 대학의 석학을 초대해서..”
이와관련 지역 정치 일각에서 연구센터 하나 입지하거나 설사 대학이 들어온다 하더라도 불과 50명 안팍인데 너무 과한 혜택을 주는 것이 아니냐라는 지적도 있습니다.
하지만 대학유치와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서는 무엇이라도 시도해야 평택이 발전될 것이 아니냐라는 기대가 앞서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평택에서 뉴스프리존 김정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