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뉴스프리존] 박성민기자= 충남교육청은 소상공인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기 위해 소상공인연합회 충남광역지회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협약을 통해 충남교육청은 ▲공사‧용역‧물품 구매 등 예산 집행 시 지역 업체 이용 ▲장애인‧여성‧중소기업 제품과 기술개발 제품 구매 시 지역 내 업체와 우선 계약 등 지역 소상공인과의 상생협력에 노력하기로 했다.
소상공인연합회 충남광역지회는 각급 학교 등 산하 기관이 물품구매 시 편리한 구매가 이뤄질 수 있도록 기반을 조성하고, 전자상거래와의 가격 차이, 배송 친절도 등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이 우호적 협력을 바탕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충남지역 소상공인과 침체된 지역경제 위기를 함께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충남교육청은 학교에서 물품 구매 시 실정에 맞게 보다 적극적으로 지역업체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