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뉴스프리존] 박성민기자= 청운대학교는 지난 14일 홍성군과 광천김생산자협동조합과 ‘광천김 산업 육성·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청운대학교는 인적·물적 인프라를 이용해 광천김 집적지구 지정 예정 지역과 홍성군 광천읍 벽계리 일대에 조성된 ‘광천김 특화단지’, 그리고 광천읍 신진리 및 시스템을 구축한다.
또 광천김생산자협동조합 소상공인 및 10인 이상 중소기업 조합원 업체들의 광천김 공동브랜드 및 공동제조형 수출상품이 기획·개발·출시를 통해 광천김 수출 시장확대를 모색하고 내수시장 e커머스용 특화상품을 공동 개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광천김산업 육성 민관산학 협력 위원회를 출범한다.
광천김생산자협동조합 정상균 조합장이 당연직으로 위원장을 맡고, 광천 지역 출신이자 前 혜전대 유통경영학과 교수이며 現 청운대 사무처장인 배상목 교수가 광천김 수출 확대 및 산업 육성 지원을 위해 공동위원장에 추대됐다.
청운대학교 박두경 국가사업지원단장은 “지역 대학이 보유하고 있는 육성 역량과 자원을 서로 연계해 지역 고부가가치 창출 및 홍성군 특산품 경제 생태계의 혁신성장을 지원한다”며 “지자체·지역 대학·기업 등 지역의 다양한 기관의 연계를 통한 청년 일자리 창출로 이어져 청년인력들이 지역에 정착해 발전 할 수 있는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공동체 가치가 실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