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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코로나19 확진자 세 자릿수 무너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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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코로나19 확진자 세 자릿수 무너져

이미애 기자 pinkmie69@naver.com 입력 2021/07/15 14:09 수정 2021.07.15 14:25
17명 추가 확진...15일 오후 1시 기준 누적 확진자 1004명

[창원=뉴스프리존]이미애 기자=세 자릿수를 유지해 오던 경남 창원시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1000명을 넘어섰다.

창원시에서는 15일 오후 1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4일 오후 1시 대비 17명 발생하면서 누적 확진자가 총 1004명으로 늘었다.

지난 25일 창녕군 관계자가 관내 유흥주점에서 특별점검을 진행 모습./ⓒ창녕군
유흥주점 특별점검 진행 현장 ⓒ뉴스프리존DB

특히 진해구 소재 음식점 관련 확진자의 동거가족들이 잇따라 확진판정을 받았고, 진해구에 거주하는 타지역 소재 대학교 학생과 회사원, 취업준비생, 그리고 성산구 소재 초등학생이 확진됐다.

이 밖에도 창원시 소재 회사에 근무하는 외국인들도 확진판정을 받았는데, 이들 확진자들은 주로 외국인들이 이용하는 창원시 소재 유흥주점을 방문한 뒤 연쇄 감염된 것으로 파악된다.

창원시 방역당국은 "지난 13일 전국, 경남도, 창원시에서 각각 일일 최다 확진자를 기록하는 등 주간 일일 평균 12.3명의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면서 "이는 직전 주간 확진자에 비해 2배 높은 수준"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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