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뉴스프리존] 박성민기자= 충남경찰청은 여름 휴가철 음주운전을 막기 위해 도내 동시 음주단속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경찰청에 따르면 이달 총 134건의 음주교통사고가 발생헀다. 하루 평균 10.3건이다.
경찰은 휴가철을 맞아 음주운전이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 도내 전 지역에서 동시 음주단속을 진행할 계획이다.
주요 단속지역은 서해안 해수욕장 진입목 지점과 도시지역의 음주운전 가능지점에서 실시할 방침이다.
특히 지역 술자리 원정에 대비해 고속도로 진·출입로에서도 단속을 이어갈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음주단속은 8월 31일까지 진행한다. 암행순찰차와 의경중대까지 동원해 대대적인 단속에 임할 것”이라며 “음주 후에는 대리운전이나 차량을 놓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