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프리존] 이현식 기자=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2022년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전기획가 연수'를 대전교육정보원에서 15일 실시했다.
2022년 대상학교는 교육부 미래학교 검토위원회에서 우선 검토된 금성초 등 11교(초4교, 중3교, 고4교)로 규모는 915억이다.
이번 연수는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의 첫 단계인 사전기획을 위해 마련됐다. 연수에 참석한 사전기획가는 학생이나 교직원 등 사용자와의 소통을 통해 바라는 바를 건축 요소에 담는 작업을 하는 건축전문가로 구성됐다.
기존 학교 시설 설계방식과 달리 사용자 의견이 공간 기획과 설계에 반영하기 위한 사전기획으로 올해 7월 초 계약돼, 오는 11월 말까지 실시할 예정이며, 향후 2024년까지 사업완료 목표를 두고 2022년부터 설계용역 등 본격적인 사업이 추진될 계획이다.
대전시교육청 고영규 시설과장은 “내실있는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를 위해 금번 사전기획가 연수를 시작으로 학교대상 컨설팅 등 학교와 사전기획가가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