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이현수 기자=동성제약의 셀프 헤어스타일링 브랜드 '이지엔'은 중국 왓슨스와 최근 왓슨스 매장에 증강현실(AR) 기술을 구현하는 머신을 도입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머신을 통해 이지엔과 매장에 방문한 고객들은 제품 구매 전 나의 얼굴과 피부 톤, 패션에 어울리는 헤어 컬러를 미리 경험해볼 수 있게 됐다. 이 서비스는 브랜드 대표 염모제 제품인 '푸딩 헤어컬러 염모제'의 컬러들로 구성됐다.
한편 이지엔은 왓슨스 외에도 중국 내 프리미엄 마켓인 'Citysuper', 'OLE', 'Sanfu' 등에도 입점을 준비하고 있으며, 8월 말까지 중국 전 지역 총 4000개 프리미엄 오프라인 매장에 '푸딩 헤어컬러' 염모제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 동성제약은 지난해 11월, 60억 원 규모의 중국 수출 계약을 체결하고, 중국 주요 온라인 쇼핑몰 '왓슨스관'에 이지엔 브랜드를 런칭하며 중국 내 3610개 오프라인 매장에 입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