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프리존] 김현무 기자=경기 군포시는 군포시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지원센터가 위탁운영하고 있는 산본1동 경기행복마을관리소 지킴이들이 매주 산본1동에서 빗물받이 청소작업을 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특히 7월에는 하절기 장마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집중적인 청소를 실시하고 있다.
구도심인 군포시 산본1동은 저지대가 많아, 장마철 등 비가 많이 오는 시기에 배수가 안되거나 하수도가 역류해 주민들의 불편과 피해가 많은 곳이다.
이에 따라 산본1동 경기행복마을관리소 지킴이들이 비지땀을 흘리며 매주 빗물받이를 열어 담배꽁초 및 퇴적물을 치우고 방역도 하고 있다.
건장한 사람도 땀이 비 오듯 쏟아지는 무더운 날씨에도 지킴이들은 관내 차량 진입이 힘든 골목을 중심으로 쇠지렛대, 집게, 빗자루, 마대 등을 들고 구석구석 살피면서 청소하고 있다.
지난 2018년에 문을 연 산본1동 행복마을관리소는 이불빨래 서비스, 어린이공원 소독, 어르신들을 위한 건강행복 체조와 그림책 읽어 드리기 등 산본1동 주민들을 위한 각종 공공서비스 활동을 하고 있다.
서비스 신청 등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 산본1동 경기행복마을관리소(031-391-8272)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