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뉴스프리존]이미애 기자= 밀양시는 17일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3명 추가로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132명(입원5, 퇴원124명, 사망3명)으로 늘었다.
밀양130번(경남5879) 확진자는 16일 발열 및 인후통 증상으로 밀양시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 채취 후 17일 양성 판정을 받고 격리기관으로 이송됐고, 동거가족과 확진자가 다니는 유치원의 원생 및 종사자에 대해 안심카를 밀양공설운동장에서 운영했으며, 이동 동선이나 접촉자에 대해서는 심층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밀양131번(경남5880), 밀양132번(경남5881) 확진자는 타지역 거주자이며, 도내 타지역 확진자(경남5647,경남5648) 접촉자로 창원시보건소 역학조사에 따라 창원에서 자가격리 중이었으며, 15일 기침‧발열 증상 발현으로 16일 밀양시보건소 선별진료소 방문해 검체 채취 후 17일 양성 판정을 받고 창원시보건소로 이관됐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 확산 및 4차 유행에 잘 대처하기 위해서는 지인 만남 및 타지역 방문을 자제하고 증상이 의심될 경우 신속하게 검사받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