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뉴스프리존] 박성민기자= 충남 논산시는 어린이 편식률을 낮추고 골고루 먹는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진행한 ‘어린이대상 언택트 그림대회’가 큰 호응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시가 직영 운영하는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는 ‘골고루 먹는 내 모습’을 주제로 한 그림 그리기 대회로,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언택트로 진행됐다.
지난달 24일부터 25일까지 센터에 등록된 급식소 어린이 374명이 참여하는 등 아이들과 학부모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심사단은 주제적합성, 색채표현력, 창의성, 묘사력, 완성도를 기준으로 작품에 대해 공정하게 평가했으며, 대상1명, 금상1명, 은상4명, 동상4명 등 총10명을 입상자로 선정했다.
박정진 센터장(전남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교수)은 “이번 행사를 통해 아이들의 그림 실력과 상상력을 엿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편식하지 않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