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프리존] 이현식 기자= 대전평생학습관(관장 엄기표)은 19일 슬기로운 직장생활을 위한 ‘MBTI로 직장 내 상호 존중 대화 실천하기’를 주제로 7월 직장교육을 실시했다.
MBTI는 개인의 이해와 발전뿐만 아니라 조직 내 소통과 갈등 해결에도 유용하게 활용되는 심리검사이다.
대전평생학습관 전 직원은 지난 19일 사전배포된 MBTI 검사지 작성 및 채점을 통해 자신에 대한 이해와 효과적인 업무 능력 향상 및 직원 간의 강점과 약점을 파악하여 상호 보완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다.
또한, 전문가의 16가지 성격유형별 설명을 통해 나와 타인의 다름을 이해하고 원활한 의사소통 기술과 자신의 가치 발견을 통해 자존감을 향상시키는 시간을 가졌다.
검사 결과 ISFP 성향을 나타낸 한 직원은 “적응력과 친화력이 좋다는 소리는 많이 들었는데, 종종 거절을 못해서 손해를 보는 경우가 많았다. MBTI 검사를 통해 나 자신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고 앞으로 발전 할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며 이번 교육에 큰 만족감을 보였다.
대전평생학습관 엄기표 관장은 “MBTI 교육을 통해서 직원들이 자신에 대한 이해와 좀 더 원만하고 성숙한 인간관계를 맺기를 바라며 평생학습관을 찾는 학생, 학부모 등에게 친절하고 적극적인 대민행정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