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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경기거점벤처센터’ 조성사업 공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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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경기거점벤처센터’ 조성사업 공모 선정

최문봉 기자 happyhappy69@daum.net 입력 2021/07/20 10:10 수정 2021.07.20 11:54
김상호 하남시장(왼쪽 두번째)이  미사지구 망월천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사진=하남시)
김상호 하남시장(왼쪽 두번째)이 미사지구 망월천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하남시)

[경기=뉴스프리존] 최문봉 기자= 하남시(시장 김상호)는 경기도가 주관하는 ‘경기거점벤처센터(이하 거점벤처센터) 조성사업’ 공모에서 최종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하남시가 이번에 경기도가 주관한 공모사업에서 선정된 ‘거점벤처센터’는 입지조건이 우수한 지역에 혁신 창업을 위한 거점을 마련, 지자체 및 공공기관이 협력해 나가기 위한 사업이다.

앞서 하남시는 지난달 ‘거점벤처센터’ 공모사업을 신청, 1차 서류평가 후 지난 17일 현장발표 및 평가를 거쳤으며, 스타트업 육성의 성장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를 받았다.

하남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경기도로부터 거점벤처센터 시설조성비 및 운영비를 지원받을 예정이며, 연간 10억여 원 이상 예산 절감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거점벤처센터'는 하남벤처센터(하남시 검단산로 239)에 자리 잡게 되며, 향후 운영은 경기경제과학진흥원에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거점벤처센터'는 앞으로 신규 산업 중심의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표준화된 프로그램을 제공받아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상호 시장은 “하남시는 스타트업 육성 지원을 위해 지난해 5월 개소한 하남디지털캠프(디지털콘텐츠 육성)와 올해 5월 개소한 하남스타트업캠퍼스(바이오헬스 산업육성)을 운영 중”이라며, “향후 AI·IT 융복합 스타트업 기업을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김상호 시장은 “미래 산업을 선도할 3개 산업(디지털콘텐츠, 바이오헬스, AI·IT융복합)의 스타트업 기업들이 스타 기업으로 성장하는데 ‘거점벤처센터’가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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