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프리존] 이현식 기자= 국립 한밭대학교(총장 최병욱)는 올해 5월부터 지난 16일까지 약 2개월 간 지역 청년들에게 청년고용정책과 효과적인 취업을 위한 ‘2021년 상반기 지역으로 찾아가는 대학일자리본부 취업특강’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찾아가는 취업특강은 고용창출을 목표로 수요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먼저 지역 특성화고 및 HRD센터에 ‘사회 초년생의 비즈니스 매너’, ‘자기소개서 작성법 및 면접 특강과 모의면접 컨설팅’ 등 주제와 온․오프 운영방식에 대한 사전 수요조사를 했다.
그 결과, 각 학교에서는 코로나19로 대규모 집합이 어려운 상황에서 대면을 통한 20명 이내의 특강이나 컨설팅을 신청함으로써 학생들에게 효과적인 교육을 통해 취업경쟁력을 향상하고자 했다.
한밭대 대학일자리본부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대전지역 6개 특성화고(전자디자인고, 대성여고, 충남기계공고, 국제통상고, 신일여고, 유성생명과학고) 취업준비생 및 HRD센터 교육훈련생을 대상으로 총 19회의 특강 및 컨설팅을 실시해 250여명의 지역청년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했다.
국제통상고 상업정보학과 학생은 “모의면접을 통해 실전연습과 친구들의 모습을 보면서 잘한 점, 부족한 점을 파악하고 강사의 피드백을 받으며 나의 부족한 부분을 알 수 있어서 면접 준비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한밭대 대학일자리본부는 재학생의 진로개발 지도와 취업지원 뿐만 아니라 지역의 청년 및 학생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맞춤형 진로·취업 프로그램과 전문 컨설턴트에 의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