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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병원, 심평원 '약제급여 적정성 평가' 1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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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병원, 심평원 '약제급여 적정성 평가' 1등급

이현식 기자 ilikenews@naver.com 입력 2021/07/21 13:07 수정 2021.07.21 13:19
급성상기도감염 항생제·주사제 적절히 쓰는 병원 인증
건양대병원(의료원장 최원준)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시행한 ‘폐렴 4차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아 4년 연속 1등급을 받았다./ⓒ건양대학교병원
건양대병원(의료원장 최원준)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2020년 약제급여 적정성 평가’에서 2가지 항목에 대해 1등급을 받았다./ⓒ건양대학교병원

[대전=뉴스프리존] 이현식 기자= 건양대병원(의료원장 최원준)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2020년 약제급여 적정성 평가’에서 2가지 항목에 대해 1등급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약제급여 적정성평가는 항생제 및 주사제 등 주요 약물의 오남용을 줄이고 적정 사용을 도모하기 위해 심평원에서 실시하는 평가다.

건양대병원은 이번 평가에서 급성상기도감염 항생제 처방률과 주사제 처방률에서 모두 1등급을 받았다.

특히 상기도감염 항생제 처방률은 16.58%로 전체 평균 36.06%보다 낮았고, 주사제 처방률도 2.12%로 전체 평균 14.1%보다 매우 낮은 사용률을 기록해 주사제와 항생제를 적게 쓰는 병원임을 입증했다.

건양대학교병원 최원준 의료원장은 “항생제 처방과 관련된 사항은 병원 자체적으로 의료 질 향상 안건으로 채택해 꾸준히 관리해오고 있는 부분이라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약물 투여뿐 아니라 환자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의료서비스 전반에 관한 사항을 철저히 관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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