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프리존] 이현식 기자= 국립 한밭대학교(총장 최병욱)는 지역 청소년을 위한 ‘한밭 디자인 영재 캠프: 대학생 멘토와 함께하는 도전! 키즈 유튜버!’를 마쳤다고 21일 밝혔다.
시각디자인학과 홍미희 교수와 전문 강사진, 대학생 멘토들과 함께 유튜브 제작 및 업로드 체험을 중심으로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교내에서 총 33명의 지역 초등학생이 캠프에 참여했다.
초보자를 위한 초급반과 유튜브 영상 제작 경험이 있는 중급반으로 나눠 ▲스토리 기획, ▲영상촬영, ▲영상편집 및 유튜브 업로드 과정을 통해 '유튜브 제작과정'이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을 지원한 국립대학 육성사업 관계자는 “만족도 조사를 통해 참여했던 학생들 대부분이 스스로가 전문가가 된 것 같아서 좋았고, 자신이 원하는 콘텐츠를 기획하고 제작해 볼 수 있었던 점이 가장 좋았다는 응답이 높았다”라고 밝혔다.
한밭대학교 시각디자인학과 홍미희 교수는 “유튜브와 매우 친숙한 새로운 세대들이 유튜브 제작방법을 건전하게 배우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지역 대학에서 캠프가 다양한 방면에서 좋은 경험이 되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