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방송되는 MBN ‘동치미’에서는 ‘왕년이여 돌아와라’라는 주제로 탤런트 노주현, 이영하, 금보라, 임예진 등이 출연해 학창시절 친구와 현재 내 옆에 있는 친구와의 다양한 추억을 공유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풍족히 사는 지금이 행복하다 VS 없이 살아도 과거가 더 행복했다
노주현, 짜장면과 일본 캐러멜 하나면 하루가 행복했다 “못 살던 시절에 유일한 낙이었다”
함익병, 짜장면은 지금도 거들떠보지도 않는다 “난생처음 짜장면을 배 터지도록 먹었다가 체해”
금보라, 공중변소를 사용하던 예전으로 돌아가고 싶지 않다 “동네 애들이 학교 가기 전 신문지 들고 줄을 서”
-첫사랑, 만나야 한다 VS 만나지 말아야 한다
임예진, 엄마 몰래 첫사랑 따라 유학을 가려 했다 “6년 후 첫사랑을 다시 만났다”
금보라, 오랜만에 만난 첫사랑에게 실망했다 “분위기는 예전 그대로인데 머리숱이 세월을 맞아”
-학창 시절의 친구가 평생 간다 VS 지금 내 옆에 있는 친구가 진짜 친구다
이영하, 연기자가 되기 전 가수를 꿈꿨다 “영화과 교수님의 눈에 들어 우연히 배우가 돼”
김용림, 자주 못 보는 학창 시절 친구보다 곁에 있는 친구가 더 낫다 “나의 안위를 제일 먼저 걱정해주는 건 주변 친구들”
MBN ‘동치미’는 12월 30일 밤 11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