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뉴스프리존] 김경훈 /김정순 기자 = 이번 주 뉴스프리존 초대석에는 오산시의회 장인수 의장 편입니다.
패기 넘치는 젊은 정치인으로서, 중재를 잘한다고 해서 달인이라는 별명까지 얻을 태세라고 합니다. 김정순 뉴스캐스터가 뉴스프리존 경기남부 스튜디오로 모셔봤습니다.
[김정순 뉴스캐스터] 안녕하십니까 의장님. 네 안녕하세요. 세월 참 빠르죠?
[장인수 의장] 그런 것 같습니다.
[김정순 뉴스캐스터] 엊그제 제8대 의회선거가 있었던 것 같은데 1년여 밖에 안 남았어요?
[장인수 의장] 먼저 전후반 의장으로서 지난 3년 동안 많은 활동을 해오셨는데 가장 기억하고 싶은 것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지금 말씀하셨듯이 제가 의원을 시작한 지가 벌써 3년이 됐습니다. 너무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
그런데 엎친데 덮친 격으로 코로나19가 와 가지고 저희들의 시의원의 본분은 시민들 곁에서 함께 즐거워하고, 희노애락을 같이 해야 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데요.
코로나19로 인해서 시민들 하고 할 수 있는 상황이 너무 없었습니다.
다행인 것은 제가 8대 의회 의장으로서 의정방침을 소통하고 봉사하고 일 잘하는 의회로 만들었습니다.
그래서 코로나가 오기 바로 직전에 참 다행히도 2019년에 1년 동안 시의원들 전원 하고 같이 요. 한 달에 한 번 시민들 사이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했었습니다.
이 일들이 코로나하고 상관없는 시민들의 찾아가서 하는 봉사활동을 시의원에 본분을 시키지 않았나 하는 활동으로 “지난 3년 동안 가장 기억에 남고 잘했다”라는 의정활동으로 자평하고 있습니다.
[김정순 뉴스캐스터] 그렇다면 남은 1년 동안 해야 할 과제도 있을 것 같아요?
[장인수 의장] 그렇습니다. 오산시장이 사실 현재 3선 제한에 걸려서 다음에 출마를 못 하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남은 1년 동안은 너무 중요한 시기이거든요.
그렇다보니 우리 시장 임기가 12년 동안 해왔던 임기 중에 잘 했던 것은 잘한 것으로 계승 발전시키고, 조금 부족한 아니면 실패했다는 정책이 있다고 하면 우리 의회에서 그것을 다듬고 다음 8대때, 다음 내년에 있을 오산시민들을 위해서 공백기가 없도록 하는 것이 시의회 역할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리고 이제 델타 변이가 확산이 됐습니다.
너무 확산이 되다 보니까 코로나로 인해서 시민이 회복할 수 있도록 정책 제안 그리고 예산을 마련해서 발빠르게 시민들께 회복할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하는데 주안점을 두어야 할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는 2022년도에는 대선하고 지방선거가 있습니다.
혹여나 지방선거나 대선을 통해서 공무원들이 혹시 중립 위반을 할 수도 있거든요.
그런 것을 안정화시키고 또한 선거로 인해서 공백기가 없도록 시의회에서는 더욱더 열심히 꼼꼼히 체크해서 의정활동을 펼치는 것이 남은 1년 동안 해야 될 역할이 아닌가 싶습니다.
[김정순 뉴스캐스터] 다른 의원의 말을 빌어보면 중재를 “참 잘한다”라는 평을 하던데 어떤 점에서 그런 평을 받았고 또 그럴 만한 일 있었나요?
[장인수 의장] 사실 중재라기 보다는 저는 소통을 통해서 사람과 사람의 대화를 좀 이끌어 내고 이해를 시켜 줬던 것을 좋게 보셨던 것 같습니다.
모든 현안하고 사업에는 가위로 딱 자르듯이 정답하고 오답이 없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저는 역지사지라는 생각으로 시의원들간의 현안에 문제가 있고, 조금 이견이 생겼을 시에는 충분히 들어보고, 정답이 아니기 때문에 “이 분의 의견이 맞습니다.”라는 것을 충분히 설득하고 이해를 시키는 작업을 했습니다.
그리고 의원들 간이 아닌 집행인 공무원하고 시의원 간에도요.
정답 아닌 시의원의 입장, 공무원 입장이 서로가 다른데 그것을 충분히 들어주고, 공무원이 만약에 입장이 맞다고 하면 저희들이 솔직히 인정을 하고 시의원들의 잘못된 부분을 용기있게 인정을 하고, 공무원들에 방침을 따라 주는 것 또한, 소통으로 보지 않았나 싶고 그렇게 얘기해 주신 의원님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고, 앞으로도 이 응원을 힘 받아서 더 이 정신을 받들어서 더 소통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김정순 뉴스캐스터] 조금 전에 언급했듯이 코로나19 때문에 시민들의 일상이 많이 힘들잖아요?
그런데 오산시의회 차원에서 어떤 대응을 했고, 또 그 동안의 평가를 하신다면요?
[장인수 의장] 사실 코로나19는 일생일대에 처음있는 위기 상황이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저희는 모든 의정활동과 정치행위를 코로나의 맞춰 있었는데요. 거기에도 발빠르게 오산시민을 위해서..
오산시의회 역대 처음으로 원포인트 본회의를 열만큼 저희들이 그런 그 적재적소에 맞는 정책을 폈고요.
예를 들자면 2020년도에 재난 지원금을 지급하기 위해서 원포인트로 재난지원금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전시회 대해서 재난 지원금을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올해 2021년 2월에는 긴급재난 지원금을 지원하기 위해서 소상공인 그리고 특수고용자 운수업계 등 코로나 피해를 입은 분들에 대해서 저희가 핀셋 지원을 하는 정책을 펴서 집행부하고, 의회가 이견이 없는 저희가 원샷으로 본회의를 열어서 소상공인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고 지원하는데 제가 노력을 했습니다.
[김정순 뉴스캐스터] 코로나19가 빨리 지나갔으면 좋겠습니다 . 의장님의 정치철학은 무엇이고, 그것이 시민들에게 어떤 도움을 줄 수 있을까요?
[장인수 의장] 개인적으로 정치철학은 정치는 봉사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제 사무실에 가서 제 방에 가서 보시면, 제 방에 “늘 처음처럼”이라는 문구를 새겨 놓았습니다.
그것은 “제가 시의원이 되기 전에 있었던 마음을 잃으면 안된다”라는 생각으로 제가 그 문구를 지금 새겨 놓고서 다짐을 하고 있는데요.
의정활동과 정치를 통해서 제 개인 욕심으로 무엇을 얻으려고 하는 것보다는 제가 시민들께 돌려주고 정책을 펴는데 주안점을 뒀습니다.
그리고 잠깐 시민들한테 지금에 있는 시의원에 자리 그리고 시의회의장 자리를 빌려 쓴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언제든지 시민으로 돌아갈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주어진 시기동안 저희가 열심히 의정활동을 해야 되는게 제정신 철학이라고 생각을 하고 언제든 시민으로 돌아갈 수 있다.
(그런)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보면 시민들과 집행부 공무원 의원들과 사이에서 양보할 수 있고, 배려할 수 있는 그런 마음이 생길 것이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김정순 뉴스캐스터] 쉽고도 어려운 문제인것 같습니다. 내년도 지방선거에 대해 자천타천 하마평이 오르내리고 있는데요. 의장님 생각을 직접 듣고 싶습니다.
[장인수 의장] 사실 개인적으로 제가 느끼는 정치의 3요소가 구도와 이슈 그리고 후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아까 말씀드렸듯이 오산시장께서 3선 제한 걸려서 다음에 시장을 도전하지 못합니다.
시장께서 12년동안 시정을 펼치는 동안 저는 개인적으로 8년을 시의원으로서 시의회의장으로서 함께 시정을 펼치고 함께 정책을 펼쳐왔습니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시민들께서는 이미 준비되어 있고 이미 시장도 함께 정책을 피웠기 때문에 시민들이 그런 말씀을 해 주시는 것 같고요.
오산시 평균 연령이 37.7 세입니다. 그러다 보니까 지금 요즘 흐름도 정치 신세대 젊은 정치 모든 후보로 거론되는 분들이다, 50대이상이신데 개인적으로 전국 최연소 의장을 하듯이 제가 저 혼자만 40대입니다.
그러다 보니 주변에서 시민들께서는 젊은 청년 정치고 청년정치인이 경력도 있고 그 다음에 경험도 자연스럽게 후보군을 올려 주지 않았나 싶습니다 자만하지 안고요.
그 자리는 시민들께서 세워 주셔야 하기 때문에 저는 어떤 자리에서 쓰임이 있을 때 쓰임을 하도록 준비를 철저히 하려고 합니다.
의장으로서 열심히 하는 것만이 지금 시민들한테 돌려드리는 의정활동이 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김정순 뉴스캐스터] 오산시가 내년도 이후에 어떻게 바뀌었으면 좋겠습니까?
[장인수 의장] 사실 내년에 선거하고 맞물리긴 하지만 모든 정책과 도시의 발전은 그걸 지시하고 지휘자하는 수장에게 있다고 봅니다.
근데 제가 생각하는 오산시는 이제 AI가 발전이 되고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중요도시가 될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교육도시로서의 명목을 지켜야 되기 때문에 오산시에서 교육도시 오산에 패러다임의 변화 좀 필요할 것 같고, 도시환경에 대한 변화가 좀 필요할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내년 이후에 바뀌는 건 우선 좋은 정치인, 지도할 수 있는 똑똑한 공부하는 시민들께서 정치인들, 그 다음에 일꾼들을 뽑아 주셔야 하지만 도시개발 있을 수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여러분들께서 참 좋은 정치활동 하기 위해서는 선거에 참여하시고, 좋은 정치인들을 구별하셔서 정당과 상관없는 똑똑하고 올바른 정지인들을 뽑아 주시는 게 오산 도시의 발전을 이루는데 큰 도움이 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김정순 뉴스캐스터] 그렇군요. 정치하려는 분들은 모두 시민들의 위해서 나왔다고들 하죠?
그런데 그렇지 못한 경우도 종종 있다고 생각하는 시민들도 있습니다. 이를 극복하기 의장님을 신의 한수가 있다면?
[장인수 의장] 제가 어느 행사에서든, 아니면은 공무원들 그리고 시민들과 얘기를 할 때 항상 이런 얘기를 합니다.
정치꾼은 다음 선거를 준비하고, 정치인은 다음 세대를 준비한다라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이것은 돌려서 이야기하면 욕심을 좀 버려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눈앞에 보이는 바로 보이는 떡, 맛있는 걸 먹기 위해서 정책도 우리가 포퓰리즘 정책을 펴고,시민들한테 입맛에 좋은 이야기만 한다고 하면, 정말 좋은 평가를 못 받을 것 같은데요.
당장에 표심을 의식하지 않고 다음 세대를 위해서 제가 시의원을 하지 않아도 다음 번에 들어오는 시의원들이 와서 편안하게 일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 놓는다고 하면 그 일만으로도 시의원의 본분으로 시민들이 달아 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것 또한 당장 작은 안아주지 않더라 제가 시의원을 하지 않고, 다음번에 시의원들이 하고, 다음 세대가 왔을 때 그 당시 시원이 어떤 장인수가 이런 정치를 폈구나라는 것을 알아 주신다면 그때 가서 오늘 제가 열심히 인정되는 것이기 때문에 지금 욕심내지 않고 배려한다면 그것만으로도 저는 시민들께 큰 도움이고 큰 효과고 희망이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김정순 뉴스캐스터] 최근에 학위를 취득했다는 좋은 소식이 들리던데 맞나요?
[장인수 의장] 그렇습니다 사실 처음에 제가 이번에 교육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습니다.
처음에 7대 초선의원 때부터 제가 시작을 했는데요. 하게 된 이유가 저희가 정치를 하다 보니깐 교육을 알겠습니다.
교육 도시로서의 교육을 알게 되다보니 교육을 전문적으로 알고 공부해야 되겠다라고 해서 박사학위를 도전을 했고, 또 운이 좋게 박사학위를 취득하게 됐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이 받은 박사학위를 시민들게 어떻게 돌려 드려야되나 하는 고민을 하고 있고요. 공부 또한 의정활동에 일환으로 보고 있습니다.
저희 정치인도 늘 공부를 하고 노력을 해야지 많이 시민들께 인정받고 자기가 올바른 정치를 펼 수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김정순 뉴스캐스터] 젊은도시 오산에 꼭 맞는 교육학 박사인 것 같은데요. 앞으로 박사님이라고 불러야 되나요?
[장인수 의장] 어떻게 불러도 저는 다 받아 드리겠습니다.
[김정순 뉴스캐스터] 바쁜 의정활동중에도 NF초대석에 함께 해 주셔어 정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