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이준석 기자]31일 SBS 새 예능 ‘집사부일체’ 첫 방송된다.
앞서 공개된 예고편은 “일단 우리가 승부를 볼 수 있는 비주얼로 가야겠다”며 말문을 연 이승기를 시작으로 배우 이상윤, 아이돌 그룹 ‘비투비’의 육성재, 마지막으로 “나도 개그맨 중에서는 나쁘지 않다”는 양세형까지, 공통점이 ‘비주얼’(?) 뿐인 출연자 네 명의 소개로 시작됐다.
‘집사부일체’는 ‘청춘 4인방’ 이승기-이상윤-육성재-양세형이 자신만의 한 방이 있는 마이웨이 괴짜 ‘사부’를 찾아가 그의 라이프스타일대로 동거동락해 보며 깨달음 한 줄을 얻는 프로그램.
자신들이 곧 만나게 될 ‘사부’가 누구인지도 모른 채 해맑게 웃던 네 사람은 곧이어 사부를 처음 본 뒤 누가 먼저 랄 것도 없이 동시에 90도 폴더 인사를 하는 모습으로 궁금증을 자아냈다.
식사, 외출, 심지어 잠자는 시간까지 모든 것을 사부의 라이프스타일대로 따라 하기 시작한 네 사람은 결국 ‘멘탈 붕괴’ 상태에 이르렀다. 예고 영상은 “저 하차할게요”라 말하는 양세형과 눈물이 그렁그렁한 채 어딘가를 응시하는 이상윤에 이어 “보는 사람은….웃기겠지?”라 말하는 이승기의 모습으로 끝나 웃음을 자아냈다.
동거동락 인생과외 SBS ‘집사부일체’는 12월 31일(일) 오후 6시 25분 첫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