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프리존]이미애 기자=창원시 웅천도요지전시관이 테마전 연계 방학 교육프로그램으로 내달 10일부터 13일까지 <고려시대 사람들은 어떻게 살았을까?>를 운영한다.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고려시대에 운영됐던 태평동 도자기 가마 출토품을 바탕으로 일상 용기 제작처로서 진해의 역사성을 재조명하는 전시인 <진해의 고려도자>와 연계한 초등학생 방학 교육프로그램이다.
고려시대에 사용되었던 공예품을 바탕으로 당시 사람들의 생활과 문화를 배우고, 직접 만들어 보는 이번 방학 교육프로그램은 관내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하여 회차별 10인 이하 소규모로 운영되며, 1인당 한 번만 참여할 수 있다. 교육 접수는 내달 3일부터 가능하며, 유선으로만 신청할 수 있고 참가비는 무료다.
정숙이 문화유산육성과장은 “여름방학 동안 우리 지역의 역사를 배우는 과정을 통해 문화 인식의 폭을 확대하며, 우리 역사와 문화에 관심을 가지게 되는 좋은 경험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