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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부=뉴스프리존] 김경훈 /김정순 기자 = 경기도와 평택시가 평택항 일대를 대한민국 최초 탄소중립 수소복합지구로 조성할 것을 선포했습니다.
‘경기 평택 수소특화단지 구축을 위한 투자협약’과 ‘경기 평택 수소기반 탄소중립항만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VCR] 이재명 지사, 정장선 시장 등
경기 평택항 탄소중립 수소복합지구 조성은 정부의 2050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국가 기간산업 최대 밀집지역인 평택항 일대를 수소특화단지-수소도시-수소항만으로 구성된 탄소중립 수소복합지구로 조성하는 사업입니다.
이를 위해 20개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이 참여하는 협력체계가 구축될 전망입니다.
이렇게 되면 수소특화단지에서 생산된 값싼 블루수소를 활용해 평택항 일대의 화석연료(화물트럭, 선박, 기차 등)를 친환경 수소에너지로 전환해 실질적인 탄소중립을 구현할수 있게됩니다.
이를 위해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조명래, 강금실 경기도 기후대응･산업전환 특별위원회 공동위원장, 채희봉 한국가스공사 사장, 김동욱 현대자동차 부사장 등 총 26명의 민･관 기관 대표들이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참여했습니다.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도 축사를 통해 평택항 탄소중립항만 조성에 힘을 보태기로 입을 모았습니다.
지금까지 경기도와 평택에서 김정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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