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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백송메론 본격 출하…소비자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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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백송메론 본격 출하…소비자 '눈길'

박성민 기자 psmin1217@naver.com 입력 2021/07/27 12:00 수정 2021.07.27 13:04
- 20여 곳의 농가서 생산…지역 특산품 자리매김 ‘기대’
황선봉 군수는 27일 예산중앙농협 공선장을 방문해 관내에서 생산된 백송메론의 품질을 직접 살폈다./ⓒ예산군청
황선봉 군수는 27일 예산중앙농협 공선장을 방문해 관내에서 생산된 백송메론의 품질을 직접 살폈다./ⓒ예산군청

[예산=뉴스프리존] 박성민기자= 충남 예산군에서 백송메론이 본격적으로 출하되면서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황선봉 군수는 27일 예산중앙농협 공선장을 방문해 관내에서 생산된 백송메론의 품질을 직접 살폈다.

군에서는 신암면을 중심으로 약 20여곳의 농가에서 메론이 생산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신암면 소재 추사고택의 흰 소나무 ‘백송’에서 이름을 딴 ‘백송메론’이 생산 및 출하되고 있다.

관내 농가들은 ‘박카스’ 품종의 백송메론을 3월부터 6월까지 정식하고 6월부터 10월까지 수확하며, 지난해에는 총 74톤의 메론을 수확해 2억2286만원의 소득을 올리는 성과를 거뒀다.

군은 생산자 역량강화 등 생산조직 육성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향후 적극적인 판로 확보를 지원하는 등 메론이 군의 또 하나의 특산품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황선봉 군수는 “예산의 청정 환경에서 자란 백송메론은 모양도 예쁘고 맛도 매우 훌륭하다”며 “많은 분들이 우수한 품질의 예산 백송메론을 사랑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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