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프리존] 김경훈/김정순 기자 = 평택시 현덕면 권관리 주민의 숙원사업인 평택호관광단지 조성사업이 44년만에 해소될 희망이 보이고 있습니다.
평택호관광단지에 대한 중앙토지수용위원회(이하 중토위)의 공익성 심의가 통과됐기 때문입니다.
[VCR] 정장선 시장/평택시
-"평택호 관광단지 사업이 이제 본격적으로 시작이 됩니다. 평택시에서는 그동안 늦은 만큼 저희가 최선을 다해서 이것이 국민명소화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김정순 기자] 평택호관광단지는 66만3115㎡(20만평)규모에 8009억원의 총 사업비가 투입되는 사업으로 본격적인 개발에 착수할 태세입니다.
[VCR] 김재수 사장/평택도시공사
-"저희 현재 평택호관광단지 사유지에 대한 우선 보상 자금으로는 1416억 원 정도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금년 중에 보상을 실시하면 협의 상률을 약50% 정도로 예상을 하고, 자금 700억 여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 따라서 저희 도시공사는 현재 보유 자금이 600억원, 그 다음 포승산단 매각자금 240억원, 보유토지매각 400 억원, 채권보상이 232억 원 등 보상자금 1700억 원 정도를 준비하고 보상에 임하고 있습니다."
-" 현 시점에서 조성계획을 재검토하게 됐습니다. 따라서 금번 중토위 심의 과정에서 평택시에서 3개의 공익시설을 설치하기로 확정했고, 저희 공사도 가용자원을 투자헤 관광단지 조성에 일조를 할 예정입니다."
[김정순 기자] 이에 따라 오는 8월부터 보상계획이 공고되면 올해 안으로 보상이 시작될 것으로 보이고, 민간 투자유치 활동 역시 활발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김정순 기자] 하지만 평택도시공사 노조는 오늘(28일) 보도자료를 통해 평택호관광단지 조성사업에 돌이킬수 없는 리스크를 갖고 있다며 운영관리방안 조차 논의도지 않고 있다며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지금까지 평택에서 김정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