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뉴스프리존] 박성민기자= 충남 논산시가 오는 8월 13일까지 2021년 2분기 충남 소상공인 사회보험료 지원사업을 신청접수한다.
28일 시에 따르면 이번 지원사업은 소상공인의 부담경감 및 고용위축 방지를 위해 충남도와 15개 시군이 함께 힘을 모은 결과다.
총 116억원의 예산을 투입, 약 1만3000여 명 근로자의 건강보험, 국민연금, 고용보험, 산재보험 등의 사회보험료를 지원키로 결정했다.
지원대상은 월평균 220만 원 미만의 임금을 받는 근로자를 10인 미만 고용 중인 소상공인 사업주로, 근로복지공단과 국민연금공단의 두루누리 사업의 지원을 받고 있어야 한다.
지원금은 사업자들이 월별 보험료를 선납한 뒤 지급을 신청하면 분기별로 정산해 지급하며, 대표자 또는 근로자의 입·퇴사 등으로 변동사항이 있는 경우 이외에는 별도로 신청하지 않아도 다음 분기에 자동 신청된다.
신청은 사업장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소상공인들의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전화 또는 방문을 통해 문의하신 후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