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프리존] 이현식 기자= 대전상공회의소(회장 정태희) FTA활용지원센터는 대전여자상업고등학교(교장 조중택) 학생들이 고교 졸업 후 기업에서 일반무역을 포함한 FTA업무에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2021년 FTA실무인재 양성교육’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대전FTA센터와 대전여상은 수출입 기업에 취업을 희망하는 1학년 20여 명의 학생들을 특별 선발해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특성화 고교생들의 취업률을 높이고 수출입기업 현장의 FTA 전문인력을 확대해 기업의 FTA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 참가한 학생들은 마일스톤 합동관세사무소의 장요한 관세사로부터 ▲품목분류 이론 및 사전심사제도의 이해 ▲원산지증명서 작성 실무 ▲FTA적용요건 및 원산지 결정기준 등을 학습했다.
대전 FTA센터 관계자는 “메가 FTA 체결 확대로 원산지 전문인력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양질의 무역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