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프리존] 서삼봉기자 = 대구광역시 남구청은 지난 28일, 대명사회복지관과 대명3동 새마을 부녀회원들이 ‘Hands on(溫) 여름김장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대명사회복지관 식당에서 펼쳐진 이번 ‘Hands on(溫) 여름김장나눔 행사’로 도움이 필요한 지역의 복지사각지대 100여 가구 주민들에게 김치를 지원했다.

겨울철이면 많은 단체에서 김장을 지원하지만, 이듬해 여름이 되면 복지사각지대 지역주민들은 김치가 떨어져 밑반찬 걱정을 한다. 대명사회복지관은 2018부터 매년 ‘Hands on(溫) 여름김장나눔’ 사업을 진행해 지역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설찬수 대명사회복지관장은 “무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함께 한 대명3동새마을 부녀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 많은 단체에서 노력해 복지사각지대 주민들의 여름철 먹거리 걱정을 덜어 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격려사를 통해 “여름김장처럼 새로운 복지 아이디어가 모인다면 남구가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행사를 준비하고 진행한 모든 이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