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프리존]이미애 기자=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창원시내 12개 공공도서관이 3일부터 무제한 도서대출 서비스를 시행한다.
창원시도서관사업소는 3일부터 14일까지 12일간 산하 12개 공공도서관에서 무제한 도서대출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 기간 동안 도서관을 방문해 책을 대출하는 도서관 회원은 기존 도서 대출 권수와 상관없이 어린이도서와 일반도서를 원하는 책 수만큼 빌릴 수 있다.
신인철 창원시도서관사업소장은 “연일 코로나19확진자 발생과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도서관 이용 불편을 해소하고 여름휴가와 방학을 맞이한 시민에게 안전한 여가시간을 보내고 독서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이 서비스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마산회원도서관은 도서관 리모델링 공사로 8일까지만 이용할 수 있으며, 나머지 도서관 이용 문의는 각 도서관 자료실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