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뉴스프리존] 이진영 기자=경북도 의성소방서는 30일 화재피해 저감활동 민간인 유공자에 대한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유공자는 안평전담의용소방대 소속의 오영진, 이희운 대원이다.
지난 7월 5일 19시 40분경 의성군 안평면 창길리 한 주택에서 연기가 나오는 걸 발견한 오영진 대원은 같이 있던 이희운 대원에게 119에 신고하고, 비치되어있던 소화기를 이용하여 주택 내 아궁이쪽 화재 진압을 시도했다.
의성소방서는 초기 진화로 재산피해를 줄이는 데 솔선수범한 오영진, 이희운 대원의 공로를 인정하고 화재진압 유공자 표창장을 전달했다.
전우현 서장은“오늘 표창 받은 분들의 신속한 판단과 적극적인 활동으로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며“의성소방서도 군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