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뉴스프리존] 박성민기자= 충남 논산시가 여름 휴가철 물놀이 사고, 식중독, 화재 등 사고예방과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특별점검에 나섰다.
시는 오는 9월 30일까지 농어촌체험휴양마을, 농어촌민박 등 관내 농촌관광휴양시설을 대상으로 안전·방역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안전관리체계를 정비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물놀이, 화재, 위생, 코로나19 대응 등 분야별로 주요사항을 집중 점검하며 비상대피 경로 확보, 물놀이 시설 주변 위험 요소, 식재료와 조리실 위생상태, 개인위생 관리 등 관련 현황도 살핀다.
특히 위법사항이 발견될 경우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을 실시하는 등 엄중한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시는 점검과 병행해 안전사고 예방 홍보 등을 통해 안전한 농촌관광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여름철은 물놀이 시설과 음식 위생과 관련하여 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시기”라며 “코로나19방역 사항과 함께 촘촘한 점검을 통해 안심하고 믿을 수 있는 환경에서 안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