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프리존] 이현식 기자= 대전보성초등학교(교장 박흥배) 희망샘터에서는 취약계층인 교육복지 우선지원학생 43가정에 긴급지원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각 가정마다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때에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학교인 대전보성초에서는 우선지원학생 43가정에 식료품 꾸러미와 안경을 지원했다. 사전 조사를 통해 취약계층 학생들의 삶을 점검하고 각 가정의 희망에 따라 5만원 상당의 식료품 꾸러미 또는 안경을 맞춤형으로 지원했다.
지난 6월에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학교가 함께 운영하는 문화희망네트워크를 통해 15개 지역기관이 힘을 모아 밑반찬과 마스크, 쌀, 생활용품 등을 모아 마음나눔 꾸러미를 만들어 지역주민과 학생 가정에 전달하기도 했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한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인식하고 식료품 꾸러미와 안경, 밑반찬을 지원을 할 때에 학교 인근 마트와 안경원, 반찬가게 등을 이용해 지역민들과도 협력했다.
대전보성초등학교 박흥배 교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다양한 교육복지 서비스와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교육취약학생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