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뉴스프리존] 강승호 기자= 남원시가 코로나19로 인해 소득이 감소한 일반택시기사에게 한시지원 소득안정자금을 신청받고 있다.
남원시는 코로나19로 매출이 감소한 택시법인소속 운전기사 80여명에게 1인당 80만원의 소득안정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코로나19로 매출이 감소한 택시법인에 소속된 운전기사 또는 본인의 소득이 감소한 운전기사로서 '21년 6월 1일 이전(6월 1일 포함)에 입사해 '21년 8월 3일 현재 계속 근무해야 한다.
1·2·3차 지원 당시 매출 감소가 확인된 관내 6개 택시법인 소속 택시기사는 8월 3일부터 13일까지 소속 택시법인을 통해 신청서를 시에 제출하면, 운전기사의 근속기간 요건 확인 과정을 거쳐 9월 중 재난지원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전라북도 홈페이지 공고를 참고하거나 남원시 교통과에 문의하면 된다.
남원시 관계자는 “이번 재난지원금을 통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일반택시기사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