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뉴스프리존] 김정순 기자 = 화성시 미세먼지 불법배출 민간점검단 30명이 2인 1조로 나눠 지난 2일부터 8개월 동안 감시 활동에 들어갔다고 5일 밝혔다.
주요 활동은 ▲대기오염 배출사업장 불법행위 감시 ▲공사장 비산먼지 억제조치 이행여부 감시 ▲악취유발 의심사업장 감시 ▲운행 경유차 배출가스 및 공회전 단속 지원 ▲폐기물 불법소각 감시 및 단속 등이다.
김윤규 기후환경과장은 “화성시민으로 이뤄진 점검단은 지역 환경 문제를 직접 확인하고 처리하면서 환경오염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예방하는 데 효과적”이라며, “시민 모두가 환경오염예방에 관심을 가지고 실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미세먼지 불법배출 민간점검단은 지난해 대기, 교통, 폐기물, 생활환경 등 총 1만9978건의 감시 및 계도활동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