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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 박명화 교수, 올해 '미국간호학술원 정회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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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 박명화 교수, 올해 '미국간호학술원 정회원' 선정

이현식 기자 ilikenews@naver.com 입력 2021/08/06 09:34 수정 2021.08.06 09:44
세계 간호계 리더로 인정, 간호학 발전 위해 활동
충남대학교 간호대학 박명화 교수./ⓒ충남대학교
충남대학교 간호대학 박명화 교수./ⓒ충남대학교

[대전=뉴스프리존] 이현식 기자= 충남대학교(총장 이진숙) 간호대학 박명화 교수가 세계 간호학자들의 최고 영예로 불리는 미국간호학술원(American Academy of Nursing)의 회원으로 선정돼 주목된다.

충남대에 따르면 미국간호학술원은 지난 4일(미국 워싱턴 DC), 미국간호학술원(American Academy of Nursing)의 2021년 신임 회원 선정 명단을 발표한 가운데 충남대 박명화 교수를 정회원으로 선정했다.

이에 충남대 박명화 교수는 올해 10월 7일~9일, 워싱턴 D.C.에서 개최되는 미국간호학술원 정기총회 입회식에서 정회원으로 공식 임명될 예정이며, 임명 이후 FAAN(Fellow of American Academy of Nursing)의 칭호를 사용하게 된다.

지난 1973년 설립된 미국간호학술원은 탁월한 업적을 이뤄낸 간호계의 리더를 정회원으로 선정해 발표하고 있으며, 현재 전 세계 약 2,900명의 정회원이 간호정책과 제도의 발전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한편, 충남대 박명화 교수는 CNU 커뮤니티케어센터장, 근거기반간호지식교육연구센터장을 맡아 치매, 환자중심간호, 커뮤니티케어, 노인간호, 근거기반간호 분야에서 연구과제를 수행해 100여 편의 논문을 국내외 저명 학술지에 게재했으며, 40편의 저서를 출간하는 등 다양한 학술 및 연구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또, 지난 2006년부터 서울광역치매센터의 ‘희망다이어리’, 한국치매협회의 ‘치매가족지원프로그램’을 개발해 치매환자를 돌보는 가족을 위한 교육과 지원에 기여했으며, 2016년부터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장기요양보험 수급자 가족의 부양부담을 줄이기 위한 가족상담지원프로그램 ‘돌봄여정 나침반’ 매뉴얼을 개발해 전국 60여 개 건강보험공단 지사에 확산시킨 성과를 인정받았다. 

현재는 한국노인간호학회 부회장,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문위원, 중앙치매센터 전문위원, 대한간호협회 시험면허자격위원장, 대한민국 간호한림원 회원, 한국간호행정학회 학술이사 등의 전문직 관련 협회 및 단체에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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