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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폭염대비 독거노인 보호대책’ 상황반 꾸려

강승호 기자 seungho3000@daum.net 입력 2021/08/06 13:34 수정 2021.08.06 14:20
독거노인 대상 노인맞춤 돌봄 서비스 및 응급상황 대비
보성군청사 전경 / ⓒ 강승호 기자
보성군청사 전경 / ⓒ 강승호 기자

 

[전남=뉴스프리존] 강승호 기자 = 보성군이 ‘폭염대비 독거노인 보호대책’ 상황반을 꾸려 상시 운영에 들어가 코로나 19 확산으로 실내 무더위 쉼터 이용이 어려운 어르신들의 불편 해소에 도움을 주고 있다.

보성군은 복지시설 69개소를 대상으로 전기, 가스, 소방시설, 냉방시설, 실외기 관리 상태 등에 대한 안전점검을 완료했다.

이와 함께 노인맞춤 돌봄 서비스 대상자와 독거노인 어르신을 대상으로 안부 확인 등을 수시로 추진해 응급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또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 나기를 위해 경로당(450개소)에는 냉방비 8960만원을 지원했고, 폭염대비 행동요령 및 건강수칙 안내용 부채 3000여개를 제작 읍·면에 배부했다.

더불어 유관기관 및 복지시설 등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 실시간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등 폭염대비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코로나19와 무더위로 이중고를 겪고 계신 어르신들이 올여름을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상시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하고, 냉방비 지원, 안부 확인, 민간후원 연계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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