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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호진, 몰랐었네 "나무로 가구 만드는 오랜 취미 갖고 ..
문화

천호진, 몰랐었네 "나무로 가구 만드는 오랜 취미 갖고 있다가 가구회사 운영 중" 어디에 있나?

이준석 기자 입력 2018/01/01 11:08 수정 2018.01.01 11:27
사진 : 방송캡쳐

천호진, 몰랐었네 "나무로 가구 만드는 오랜 취미 갖고 있다가 가구회사 운영 중" 어디에 있나?

배우 천호진이 1일 온라인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올라 화제다. 배우로서 활발한 활동을 치고 있는 천호진이지만, 그가 가구회사를 운영 중인 사실이 새삼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것다.

천호진은 지난 2009년 인터넷 생활목공예 가구회사 ‘만들고’를 오픈, 운영 중이다. 천호진은 경기도 김포에 있는 작업장에서 촬영이 없는 날이면 거의 매일 나와 작업을 하고, 출퇴근도 직원들과 같이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천호진은 나무로 가구를 만드는 오랜 취미를 갖고 있다가 사업을 시작했다. 

천호진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연예인처럼 선택받는 직업을 가진 사람은 취미가 중요하다. 일이 몰릴 때는 정신없다가도 금세 허무해질 때가 많아다. 그럴 때 집중할 수 있는 무언가가 필요한데 저에게는 그게 나무였다”라고 밝혔다.

천호진은 어려서부터 손재주가 좋아 프라모델이나 RC비행기 등 뭐든지 만드는 걸 좋아했다.

천호진은 1990년대 중반 처음 접한 인터넷을 통해 목공을 알게 된 후 외국 목공 관련 서적을 100권 넘게 주문했다. 그는 아파트 베란다에 영어사전과 함께 펼쳐놓고 책에 적힌 대로 톱질, 망치질을 했다. 그렇게 10년 동안 독학으로 배운 목공이 그의 삶에 있어서는 빠질 수 없는 제2의 인생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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