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이준석 기자]부드럽고 유쾌한 에너지를 전하며 대중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지휘자 금난새가 1일 온라인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올라 화제다. 이에 금난새가 밝힌 아내와의 우여곡절 러브스토리가 덩달아 눈길을 끌고 있다.
앞서 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한 금난새는 “연주가였던 지금의 아내와 해외 공연 때 처음 만났는데, 한눈에 반해 내가 먼저 대시하고, 용기를 내 고백까지 했었다”고 말문을 열며 “장인어른과 장모님의 반대가 있었기 때문에, 결국 부모님 허락 없이 우리끼리 몰래 결혼식을 올려야 했다”며 아내와의 영화 같은 러브스토리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 그는 “월세 방에 베개 2개만 놓고 아무것도 없이 결혼생활을 시작했다”며 힘겨웠던 신혼 시절 이야기를 털어놓기도 했다.
한편 금난새는 “결혼 후 3년이 지나고 나서야 장인 장모님이 집에 찾아오셨는데, 내가 아내에게 하는 행동을 보고 그제야 사위로 봐주시기 시작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