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뉴스프리존] 박성민기자=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에 선 지금, 충남은 4대 도정 쇄신 방안을 추진해 혁신과 도약을 이끌겠다”고 다짐했다.
양 지사는 9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실국원장회의에서 “이번 여름에서 다음 여름으로 가는 이 시간은 민선 7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그 4년의 경험과 성과를 민선 8기에 연결하는 시간”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충남의 혁신과 도약을 이끌 4가지 방안으로 ▲도정과제 해결 역량집중 ▲미래발전과제 발굴 ▲인사혁신과 ▲조직문화 혁신을 설명했다.
우선 양 지사는 ‘도정과제 해결 역량집중 방안’을 통해 충남민항, 혁신도시 공공기관 이전 등 도민이 열망하는 핵심과제 달성에 역량을 결집하고 공약 이행을 약속했다.
미래 발전과제 발굴 방안을 통해선 대선과 지선의 공약과제를 발굴하고 국가균형발전의 새로운 트렌드인 초광역 협력모델을 선도할 지역 간 연계과제를 발굴하겠다는 방침이다.
또 양 지사는 인사혁신 방안을 통해 “책임과 권한은 확대하되 성과평가에 따른 철저한 인사관리로 개인별 동기부여 및 업무 효과성을 제고한다”고 했다.
아울러 조직문화 혁신방안을 통해선 “공직기강을 확립하는 한편 젊은 세대와 여성 직원 증가에 따른 다양한 가치가 융합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겠다”고 했다.
도는 ‘4대 도정 쇄신 방안’을 통해 대외적으로 실질적 성과 창출과 미래과제 발굴에 도정의 역량을 집중하고 대내적으로는 철저한 관리와 쇄신을 통해 개인과 조직의 발전을 이뤄낼 계획이다.
양 지사는 관련 부서에 “4대 도정쇄신 방안의 실천과 점검을 위해 도정쇄신 추진단을 속히 구성·운영해 방안별 실행과제를 속도감 있게 수행해달라”고 지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