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내 운명’ 장신영이 5월의 신부가 된다.
최근 진행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 촬영에서 장신영 강경준 커플은 첫 동반 화보 촬영에 나섰다.
두 사람은 생애 첫 커플 화보 촬영을 위해 두바이로 떠났다. 평소와는 달리 완벽하게 세팅한 모습으로 나타나 첫 커플 화보 촬영이라는 말이 무색하게 물 만난 듯 몰입하는 모습을 보였다.
화보 촬영을 마친 뒤 두바이 분수쇼가 잘 보이는 식당에 들어가 앞으로의 결혼 플랜을 밝혔다. 드디어 양가 부모님의 허락 끝에 결혼할 달을 받은 것.
이에 스튜디오에선 “그동안 마음고생 많았는데 잘됐다”며 축하의 박수를 보냈다.
하지만 얼마 남지 않은 시간 동안 상견례, 예식장, 청첩장 등 산더미처럼 쌓인 일들을 해결해야하는 상황에 장신영은 “이래서 결혼 하겠어~?”라며 짙은 한숨을 내뱉었다.
그런가하면 추자현은 우효광에게 “다시 태어나도 나랑 결혼할 거냐”고 묻자, MC들은 출연진들에게도 같은 질문은 던졌다. 이에 장신영은 김구라가 “여태까지 방송한 것 중 제일 웃겼다”고 할 정도의 화끈한 대답으로 스튜디오를 뒤집어 놨다는 후문.
추자현 우효광 부부는 최근 있었던 한중 국빈만찬에 초대된 뒷 이야기를 공개한다.
추자현-우효광 부부의 집에 오랜만에 손님이 놀러왔다. 손님을 맞이한 추자현은 한껏 들뜬 모습이었다. 그는 추자현에게 “엄청난 소식을 가져왔다”며 무언가를 설명했고 아내의 설명을 들은 우효광 또한 놀라 동공이 확장되는 모습을 보였다.
알고보니 추우부부가 얼마 전 개최된 한중 국빈 만찬에 초대받은 것. 추자현은 대규모 만찬에 놀라는가 하면 진행 순서와 내용 등을 꼼꼼히 체크하며 진지하게 준비했다.
우효광은 “우리 세 사람이 가는 거네”, “바다가 진짜 행운”이라며 뱃속의 아기를 먼저 생각했다. 그리고 임신 중인 아내의 비행을 걱정하며 아내와 아이를 챙기는 바람직한 팔불출(?) 아빠의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
한편 정대세는 강릉에서 크고 작은(?) 실수를 만회하기 위해 단 둘만의 ‘도쿄’ 데이트를 준비한다. 4년 만의 데이트에 명서현은 웃음꽃 만발이다. 정대세 명서현 부부의 첫 번째 목적지는 바로 도쿄의 한 신사. 하지만 새해맞이 대박기원 빌던 정대세는 또 눈물샘을 오픈할 예정.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은 1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