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사랑하는 사이’ 볼수록 끌리는 이준호, 원진아 ‘강수커플’의 애틋한 포옹이 담긴 리허설 사진이 포착돼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JTBC 월화드라마 ‘그냥 사랑하는 사이’(이하 ‘그사이’) 측은 1일 7회 방송을 앞두고 진지한 모습으로 리허설을 이준호, 원진아의 모습을 공개해 설렘을 유발한다.
상처를 공유한 강두(이준호 분)와 문수(원진아 분)는 서서히 물들어가는 시나브로 로맨스로 시청자들의 감성을 깨우고 있다. 서로에게 가장 필요했던 위로를 전하며 차곡차곡 쌓여가는 감정선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 있는 강두와 문수는 지난 방송에서 기습 취중 키스로 가슴 설레는 로맨스 텐션을 높였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이준호와 원진아는 계단에서 서로를 향한 떨림 가득한 눈빛을 주고받고 있다. 리허설중임에도 강두와 문수의 감정 흐름이 고스란히 전해지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대본을 손에서 놓지 않는 이준호와 원진아는 제작진과 함께 디테일한 부분까지 의견을 주고받으며 완성도 높은 장면을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는 후문. 품에 안기는 이준호와 아련한 눈빛의 원진아의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으며 어떤 포옹신을 탄생시킬지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오늘(1일) 방송되는 7회에서는 강두와 문수가 한층 가까워지며 서로를 통해 그 동안 사치라고 여겼던 평범한 일상의 소소한 행복을 찾아가는 풋풋한 과정이 담긴다. 공개될 포옹신 역시 서로를 생각하는 강두와 문수의 마음이 절정에서 터지며 상처와 애정의 깊이를 가늠할 수 있는 결정적 장면이 될 전망이다. 단순히 설렘만을 선사하는 포옹이 아니라 애절하고 아릿한 감정까지 응축하고 있는 장면으로 ‘그사이’만의 짙은 감성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그사이’ 제작진은 “강두와 문수가 서로에 대한 감정뿐만 아니라 여전히 사라지지 않는 아픔과 상처까지 녹아있는 장면”이라고 소개하며 “작은 부분이라도 놓치지 않으려는 배우들의 열정이 대단하다. 이준호와 원진아가 섬세한 감정 연기로 깊이를 더한 장면”이라고 전해 기대감을 자극했다.
한편, ‘그냥 사랑하는 사이’ 7회는 오늘(1일) 밤 11시 JTBC에서 방송된다.